「중국지네」로 불량건강식품/제주관광객에 팔아 수십억 폭리

「중국지네」로 불량건강식품/제주관광객에 팔아 수십억 폭리

입력 1992-07-03 00:00
수정 1992-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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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8곳 적발

보사부는 2일 중국산 지네로 엉터리 건강식품을 만들어 제주관광객들에게 비싸게 팔아온 한미식품등 식품제조업소 9곳을 적발,행정처분 및 고발조치했다.

지난 6월8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내 건강식품제조업체에 대한 단속에서 적발된 이들 업소가운데 한미식품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지네를 넣어 「오계분」이라는 제품을 만들어 1병에 20만5천원씩에 팔아 38억원(15만2천병)을 챙긴 혐의로 고발과 함께 영업정지 3개월,제품폐기조치를 받았다.

1992-07-0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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