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이땅서 완전 추방”다짐/각계인사 6천명,「국민대행진」 참가

“마약 이땅서 완전 추방”다짐/각계인사 6천명,「국민대행진」 참가

입력 1992-06-22 00:00
수정 1992-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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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최하고 보사부 체육청소년부 대검찰청 경찰청 서울시 관세청 진로문화재단 서울방송이 후원하는 「마약류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국민대행진」행사가 21일 상오 9시30분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민주당대표최고위원과 박찬종 신정당대표최고위원,안필준보사부장관,신우식서울신문사장 및 마약관련공무원,각급 사회단체대표,학생,시민등 6천여명이 참석해 마약류퇴치와 오·남용예방등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유엔이 정한 「세계 마약류퇴치의 날」인 26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대회장인 신서울신문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는 인류의 적인 마약이 더 이상 우리땅에 발붙일 수 없도록 결의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국민한사람 한사람이 감시자가 되어 마약이 이 땅에서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마약퇴치운동에 우리모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회 「마약류퇴치대상」수상자들과 「마약류퇴치 포스터 공모전」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마약류퇴치대상」 대상수상자인 「대검찰청강력부 마약과」에 상패와 상금 5백만원,본상수상자인 김포세관과 보건사회부 마약관리과 백규흔씨,한국과학기술연구원 도핑컨트롤센터 센터장 박종세씨등 3명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3백만원씩이 각각 수여됐다.또 국내 처음으로 실시된 「마약류퇴치 포스터공모전」의 대상수상자인 최광훈씨(34·회사원)에게 상패와 상금 2백만원,최우수상 수상자인 한창수씨(31·광고업)에게 상패와 상금 1백만원,우수상 수상자인 이상민·손영범씨(성균관대 산업미술학과 4년)에게는 상패와 상금 70만원이 수여됐다.

최두호 서울시의원 “유효기간 지난 수도계량기 24만 개… 교체 적체 해소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최두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2)은 지난 4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도계량기 교체 적체와 긴급 누수복구 공사의 안전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신뢰와 작업자 안전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올해 9월 말 기준 검정 유효기간이 지난 미교체 계량기가 약 24만개이며, 이 가운데 유효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한 물량도 11만개를 넘는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는 사용량 측정과 요금 부과의 근거인 만큼, 장기간 교체가 지연되는 상황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시는 교체 적체 해소 등을 위해 연간 약 28만개의 교체가 필요하지만, 현재 인력과 작업 여건상 교체 가능한 물량은 약 24만개라고 설명했다. 오래된 계량기부터 교체할 수 있도록 사업소별 필요 인력을 산정하고 추가 인력 투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최 의원은 “계량기 교체가 계속 밀리지 않도록 필요한 인력과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며 “동파 취약지역의 디지털 계량기 전환과 유효기간 경과 계량기 교체를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인력 배치와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업소별로 교체 물량이 적체된 격차도 이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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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념식과 시상식이 끝난뒤 대회참석자 6천여명은 장충단공원에서 장충체육관까지 10분동안 도보로 행진,마약퇴치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어 장충체육관에서는 마약류퇴치 및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직콩트 사이코드라마와 인기연예인들의 기념공연이 펼쳐졌다.<관련기사 18면>

1992-06-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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