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호주서 환경시위/유엔환경회담 앞두고 “연로압박”

대만·호주서 환경시위/유엔환경회담 앞두고 “연로압박”

입력 1992-05-27 00:00
수정 1992-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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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캔버라 AP 연합】 내달 3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유엔 환경 정상회담을 앞두고 환경 문제에 전례없이 관심이 집중돼온 가운데 26일 대만과 호주에서 환경 관련 시위가 잇따라 발생했다.

대만 남부 항구 도시 고웅에서 이날 현지 소재 국영 석유화학 단지의 매연배출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경찰과 충돌하면서 1백여명이 다쳤다.

단지 인근에서 농성중이던 환경보호론자들은 경찰이 그들이 설치한 천막을 강제철거하자 돌과 화염병들을 던지며 1시간여 충돌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호주 수도 캔버라에서도 이날 환경보호 단체인 그핀피스 소속원 40여명이 현지 미대사관앞에 모여 미 정부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배기 가스 규제에 소극적 자세를 보여 왔다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992-05-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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