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산업정보 적극 수집”/한­소경제협회 신임회장 최종환씨

“CIS산업정보 적극 수집”/한­소경제협회 신임회장 최종환씨

오풍연 기자 기자
입력 1992-05-21 00:00
수정 199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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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태환성 확보돼야 경협 활성화

한소경제협회는 20일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사임한 정주영회장의 후임에 최종환 삼환그룹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회장에 이어 2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회장은 『소련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어 그동안 대소거래에서 시행착오가 많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협회는 소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회원사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소 경협 전망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소련으로 달려가던 이전에 비해 열기가 냉각된 것은 틀림없다.소련이 정치적으로 안정되어야 한소간에 경협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아울러 루블화의 태환성등 화폐문제가 우선 해결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소경제인 합동회의는 계속 개최할 것인가.

▲지난 89년부터 서울과 모스크바를 오가며 매년 개최하고 있으나 지난해에는 소련의 쿠데타 발발로 열지 못했다.CIS(독립국가연합)측은 이를 환영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로서는 회의의 개최성과가 있는지 의문이 간다.

한·러 경제협력위원회를 통해 개최여부를협의해 나가겠다.

­정주영회장이 사퇴한뒤 그를 협회고문으로 추대키로한 논의는 없었는가.

▲내 생각은 고문으로 추대했으면 하는 것이었으나 정씨가 그런 얘기를 한적이 없다.협회정관에 따르면 경제4단체장만 당연직 고문으로 돼 있다.<오풍연기자>
1992-05-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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