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주가 첫 20만원 돌파/올 2백22% 상승… 상한가 5일째

「태광」주가 첫 20만원 돌파/올 2백22% 상승… 상한가 5일째

입력 1992-05-19 00:00
수정 1992-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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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사상 처음으로 20만원대의 주식이 나왔다.

18일 태광산업은 단20주로 연5일재 상한가까지 오르며 주가가 20만3천원을 기록했다.

태광산업은 지난 2월27일 10만1천5백원으로 증시사상 처음으로 10만원대를 돌파한 「귀족주」로 부각된 뒤 또다시 20만원대를 넘어섰다.

태광산업은 연초의 6만3천원에서 주가가 2백22%나 올라 주가상승률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태광산업이 올해 초강세를 보이는 것은 증시개방에 따라 기업의 내재가치를 중시하는 PER(주가수익비율)혁명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8월말 결산법인인 태광산업은 91년 8월말 현재 부채비율이 42.4%에 불과하고 잉여금(자본잉여금+이익잉여금)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유보율은 4천9백74.5%에 이르고 있다.

또한 금융비용부담률도 0.12%에 불과해 상장사중 재무구조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도 받고 있다.

지난 75년12월 상장된 태광산업(자본금 55억4천만원)은 국내 2위의 아크릴제조업체로 복지 스웨터 스판덱스 등의 섬유제품과 앰프 카세트 TV등 전자제품을 생산,60%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최근에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정보통신 분야를 강화,무선전화기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1992-05-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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