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막론하고 옛날 우리 조상들에게는 여가라는 개념이 그리 뚜렷하지 않았던 것 같다.그들에게도 일은 물론 생계의 수단이었지만 일 자체에서 삶의 기쁨까지도 함께 누렸기 때문에 굳이 여가생활이라는 것이 따로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분업화가 진전되고,기계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제로 이행하면서 일은 보다 많은 긴장을 요구하게 되어 일은 점점 그 매력을 잃게 되고,따라서 레저나 레크리에이션 같은 자기만의 여가를 찾는 경향이 심화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여전히 일생의 대부분을 일을 하며 살고 있다.사실 인간만이 일을 하는 것이며 일은 삶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그러므로 일하는 시간이 즐거우냐,괴로우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래서 토인비 같은 사람은 일 자체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고 일과 여가를 분리하여,일은 지루하고 여가는 즐겁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가치관이야말로 현대인을 불행하게 한 원인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을 여가생활에서만 찾는다면 참된 행복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은 자명하다.물론 일에서 잠시 떠나 피로를 풀고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세계와 접함으로써 또다른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데에서 여가생활은 소중한 것이다.그러나 일하지 않거나 또는 일에서 따분함과 고통만을 느끼는 사람들의 여가생활에는 새로운 정신의 갈증이나 권태가 찾아들 것이다.부모의 유산이나 불로소득에 의해,일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대체로 쓸쓸한 음영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일하는 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밭에서 열심히 일하던 농부들이 길가의 나무 그늘에 둘러 앉아 땀을 식히는 모습에서 우리는 참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거기에는 일의 보람과 함께 권태가 침입할 여지가 없는 여가의 즐거움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오직 땀흘린 사람만이 나무 그늘이 주는 안식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분업화가 진전되고,기계화를 통한 대량생산 체제로 이행하면서 일은 보다 많은 긴장을 요구하게 되어 일은 점점 그 매력을 잃게 되고,따라서 레저나 레크리에이션 같은 자기만의 여가를 찾는 경향이 심화되었다고 한다.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우리는 여전히 일생의 대부분을 일을 하며 살고 있다.사실 인간만이 일을 하는 것이며 일은 삶의 본질을 이루고 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닌 것이다.그러므로 일하는 시간이 즐거우냐,괴로우냐에 따라 우리의 삶의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래서 토인비 같은 사람은 일 자체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고 일과 여가를 분리하여,일은 지루하고 여가는 즐겁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가치관이야말로 현대인을 불행하게 한 원인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인생의 기쁨을 여가생활에서만 찾는다면 참된 행복에는 도달하지 못할 것은 자명하다.물론 일에서 잠시 떠나 피로를 풀고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세계와 접함으로써 또다른 기쁨을 맛볼 수 있다는 데에서 여가생활은 소중한 것이다.그러나 일하지 않거나 또는 일에서 따분함과 고통만을 느끼는 사람들의 여가생활에는 새로운 정신의 갈증이나 권태가 찾아들 것이다.부모의 유산이나 불로소득에 의해,일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대체로 쓸쓸한 음영을 느끼게 되는 것은 아마도 그들이 일하는 데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밭에서 열심히 일하던 농부들이 길가의 나무 그늘에 둘러 앉아 땀을 식히는 모습에서 우리는 참된 행복의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거기에는 일의 보람과 함께 권태가 침입할 여지가 없는 여가의 즐거움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오직 땀흘린 사람만이 나무 그늘이 주는 안식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1992-05-0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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