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 AFP 연합】 아랍과 이스라엘측 대표간의 제5차 중동평화회담이 지난30일 워싱턴에서 별다른 성과 없이 폐막됐다.

벤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대표단 부대변인은 이번 5차 회담은 『평화회담이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실무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하고 양측이 절차에 대한 논쟁은 제쳐두고 문제의 핵심적인 사항에 관해 토의를 벌인 성공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하난 아슈라위 팔레스타인측 대변인은『이번 회담에서 실질적으로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며 이스라엘측의 제안에 대해 「실망」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