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옥렬,부상딛고 「금」/세계개인선수권 남자뜀틀

유옥렬,부상딛고 「금」/세계개인선수권 남자뜀틀

입력 1992-04-20 00:00
수정 199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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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우승후보 굳혀

유옥렬(20·경희대)이 또 세계정상에 올랐다.

유옥렬은 19일 프랑스 파리 옴니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제1회 세계개인체조선수권대회 남자뜀틀 결승전서 9.675점을 얻어 이번대회 2관왕인 이고르 코롭친스키(CIS)를 0.088점차로 제치고 김메달을 따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관련기사 13면>

전날 마루운동 결승전에서 발목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는 바람에 출전이 불투명했던 유옥렬은 이날 경기시작 2시간전에 침을 맞고 출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특유의 폭발적인 탄력과 불꽃투혼을 앞세워 「앞으로 몸펴 공중돌며 3백60도 틀기」의 고난도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한데 이어 안정된 착지(착지)로 패권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유옥렬은 지난해 9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 세계선구권대회서 우승한테 이어 종목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마저 석권,바르셀로나올림픽의 강력한 김메달리스트후보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

유옥렬은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이번 대회서 예선을 거치지 않고 8명이 겨루는 결승전에 곧바로 진출했었다.



한편 전날 준결승전에서 코롭친스키에 이어 2위로 결승전에 올라 메달권 진입이 기대됐던 여홍철(21·경희대)은 착지때 손을 짚는 바람에 9.481점으로 7위에 그쳤다.
1992-04-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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