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보·혁세력, 옐친 일제 비난/대통령 권한축소 촉구

러시아 보·혁세력, 옐친 일제 비난/대통령 권한축소 촉구

입력 1992-04-03 00:00
수정 199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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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P 연합】 오는 6일 개막되는 러시아 최고회의(의회) 회의를 앞두고 보수세력과 급진개혁파들이 한꺼번에 보리스 옐친대통령을 비난하는 공세에 나서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최고회의의 루슬란 하스불라토프의장은 2일 옐친이 이끄는 정부가 지난 1월 가격자유화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국가자원에 대한 통제를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여전히 「국가독점」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보수성향의 하스불라토프의장은 이어 옐친정부가 자체권한을 더욱 강화하면서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고회의가 이번 회기중 대통령의 권한범위를 논의의 대상으로 삼아줄 것을 촉구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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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옐친대통령의 정책에 반대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다른 대의원들과 함께 급진성향의 민주의회파벌에서 탈퇴한다고 발표한 미하일 첼노코프도 국민들을 약탈하는 정부를 지지하는 단체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고 옐친대통령을 맹렬히 비난했다.

1992-04-03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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