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가 한국 및 일본산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에 적용하고 있는 반덤핑관세의 부과대상 품목을 확대적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리나라제품의 대EC 수출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EC 상주대표위원회는 지난 89년부터 부과해온 한국 및 일본산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에 대한 확정 반덤핑관세의 근거규정을 수정,대상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EC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출되는 제품에만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하이파이시스템 등 여타제품의 부품으로 부착되었을 경우에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으나 이번 수정으로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를 부착한 하이파이시스템에 대해서도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에 해당되는 가격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2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EC 상주대표위원회는 지난 89년부터 부과해온 한국 및 일본산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에 대한 확정 반덤핑관세의 근거규정을 수정,대상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EC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출되는 제품에만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고 하이파이시스템 등 여타제품의 부품으로 부착되었을 경우에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지 않았으나 이번 수정으로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를 부착한 하이파이시스템에 대해서도 컴팩트디스크플레이어에 해당되는 가격에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1992-03-2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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