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식통,“입지약화” 시사
【북경 AFP 연합】 중국의 이붕총리(64)는 「좌파적 위험」을 강력히 비난한 중국 최고실권자 등소평의 지도노선을 추종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최근 부상함에 따라 지도부내에서의 그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으며 벌써부터 그의 후임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오는 93년까지로 돼 있는 총리임기마저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할지도 모른다고 분석가들과 외교관들이 26일 전망했다.
이들은 이총리의 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당내 보수세력마저 최근 좌파적 교리가 우파적 사고보다 더욱 피해가 크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이총리의 당내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간접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9년6월에 발생한 중국 민주화운동인 천안문사태를 유혈진압한 주요 배후인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총리는 현재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5차회의석상에서 행한 연례 국정보고와 관련,상당수 대의원들로부터 내용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강력한 비판을 받았으며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중도파로 알려지고 있는 교석으로부터도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경 AFP 연합】 중국의 이붕총리(64)는 「좌파적 위험」을 강력히 비난한 중국 최고실권자 등소평의 지도노선을 추종하는 새로운 인물들이 최근 부상함에 따라 지도부내에서의 그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으며 벌써부터 그의 후임문제가 거론되고 있어 오는 93년까지로 돼 있는 총리임기마저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할지도 모른다고 분석가들과 외교관들이 26일 전망했다.
이들은 이총리의 지지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 당내 보수세력마저 최근 좌파적 교리가 우파적 사고보다 더욱 피해가 크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나섬에 따라 이총리의 당내 위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음을 간접 시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9년6월에 발생한 중국 민주화운동인 천안문사태를 유혈진압한 주요 배후인물로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총리는 현재 북경의 인민대회당에서 열리고 있는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5차회의석상에서 행한 연례 국정보고와 관련,상당수 대의원들로부터 내용이 모호하다는 이유로 강력한 비판을 받았으며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중도파로 알려지고 있는 교석으로부터도 비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2-03-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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