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 8백명중 5백명 채우기도/“상사 지시받고 어쩔수 없어 나왔다”
통일국민당이 정당연설회에 현대직원들을 계속 동원,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하오1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국민당 서초갑지구당(위원장 이충우)연설회에 참석한 8백여명 가운데 아르바이트 대학생 1백50명을 제외한 5백여명의 청중이 현대그룹계열사 직원들로 밝혀졌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김모씨(36)는 『회사 상급자로부터 이곳에 가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서 『특히 기혼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라고 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11시 강동구 성내1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강동을지구당(위원장 정남)연설회에도 3백여명의 현대그룹계열사 직원을 동원했으며 낮12시 송파1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송파을지구당(위원장 김중태)연설회에도 3백50여명의 현대 직원들을 동원했다.
이날 강동을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정주영국민당대표는 지난 90년 한강대홍수때 침수피해를 입은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주민들을 의식,『해바라기 아파트를 다시 지어 반값에 공급하겠다』고 주장,현대직원을 포함한 청중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통일국민당이 정당연설회에 현대직원들을 계속 동원,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하오1시30분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국민당 서초갑지구당(위원장 이충우)연설회에 참석한 8백여명 가운데 아르바이트 대학생 1백50명을 제외한 5백여명의 청중이 현대그룹계열사 직원들로 밝혀졌다.
이날 연설회에 참석한 김모씨(36)는 『회사 상급자로부터 이곳에 가라는 지시를 받고 어쩔 수 없이 나왔다』면서 『특히 기혼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라고 해 아내와 함께 왔다』고 말했다.
국민당은 이에앞서 이날 상오11시 강동구 성내1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강동을지구당(위원장 정남)연설회에도 3백여명의 현대그룹계열사 직원을 동원했으며 낮12시 송파1동사무소옆 빈터에서 열린 송파을지구당(위원장 김중태)연설회에도 3백50여명의 현대 직원들을 동원했다.
이날 강동을 정당연설회에 참석한 정주영국민당대표는 지난 90년 한강대홍수때 침수피해를 입은 성내동 해바라기아파트주민들을 의식,『해바라기 아파트를 다시 지어 반값에 공급하겠다』고 주장,현대직원을 포함한 청중들의 실소를 자아냈다.
1992-03-17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