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장도 곧 소환
【수원=김학준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7일 안산세관 일부 간부들이 미국산 일반증류주인 보드카를 세금이 낮은 희석식 소주로 통관시켜 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무을 받은 혐의를 잡고 전면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안산세관 윤군호 수입과장과 유열 수입계장은 지난해 11월 (주)삼학대표 박용웅씨(41·구속·안산시 사동 234의1)가 주세80%가 부과되는 보드카의 일종인 3백75㎖들이 증류주 1만3천병을 통관시키며 주세가 50%인 증류식 소주라고 거짓신고 했는데도 이를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각각 4백만∼6백만원씩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또 검찰은 안산세관 직원들이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둘러싸고 신영철 관세사(57)등 관내 관세사들로부터 한달에 10만∼20만원씩의 뇌물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현 김선욱 세관장과 윤영표 전세관장을 금명 소환해 관련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수원=김학준기자】 수원지검 특수부는 7일 안산세관 일부 간부들이 미국산 일반증류주인 보드카를 세금이 낮은 희석식 소주로 통관시켜 주는 조건으로 거액의 뇌무을 받은 혐의를 잡고 전면 수사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안산세관 윤군호 수입과장과 유열 수입계장은 지난해 11월 (주)삼학대표 박용웅씨(41·구속·안산시 사동 234의1)가 주세80%가 부과되는 보드카의 일종인 3백75㎖들이 증류주 1만3천병을 통관시키며 주세가 50%인 증류식 소주라고 거짓신고 했는데도 이를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각각 4백만∼6백만원씩의 뇌물을 받았다는 것이다.또 검찰은 안산세관 직원들이 수출입화물의 통관을 둘러싸고 신영철 관세사(57)등 관내 관세사들로부터 한달에 10만∼20만원씩의 뇌물을 정기적으로 받아왔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현 김선욱 세관장과 윤영표 전세관장을 금명 소환해 관련여부를 조사키로 했다.
1992-03-0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