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AFP 로이터 연합】 학백촌 대만 행정원장(총리)은 21일 통일중국이 반드시 대만의 국민당 정권에 의해 통치될 필요는 없다고 밝혀 그간 자신들만이 중국전체를 대표하는 정통합법정부라는 종래의 주장에서 크게 후퇴하는등 주목할 만한 자세변화를 나타냈다.
학 행정원장은 이날 입법원 개회식 연설에서 『통일은 중국 공산정권이 대만을 집어삼키거나,대만이 중국을 통치해야 한다는 식의 그 어느 쪽도 의미하지 않는것』이라면서 『양측이 하나의 중국과 민주주의,자유 시장및 경제제도 등 전제조건하에 통일돼야 하며 대만과 본토 양측이 모두 상대방의 정치적 실체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 행정원장은 이날 입법원 개회식 연설에서 『통일은 중국 공산정권이 대만을 집어삼키거나,대만이 중국을 통치해야 한다는 식의 그 어느 쪽도 의미하지 않는것』이라면서 『양측이 하나의 중국과 민주주의,자유 시장및 경제제도 등 전제조건하에 통일돼야 하며 대만과 본토 양측이 모두 상대방의 정치적 실체를 인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2-02-2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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