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아파트/결함 많을땐 준공 유보/입주전 점검

신도시아파트/결함 많을땐 준공 유보/입주전 점검

입력 1992-01-29 00:00
수정 1992-01-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자 빈발 시공업체엔 정업/건설부,입주대책

정부는 오는 3월부터 본격화될 신도시아파트 입주에 대비,입주전 사전점검을 통해 하자및 주민불편사항이 많은 아파트에 대해서는 준공검사를 유보할 방침이다.

또 준공검사 이후에도 하자가 빈발하는 시공업체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영업정지등의 행정조치를 내리고 준공검사를 담당한 공무원을 문책키로 했다.

28일 건설부가 마련한 올해 신도시아파트 입주대책에 따르면 동사무소·파출소·우체국등 필수 공공시설은 주민들이 입주와 동시에 이용할수 있도록 미리 문을 열도록 하고 학교는 입주일부터 전·입학을 통한 수업이 가능하도록 각종 학습비품을 완비토록 했다.

또 상수도·전기·난방등 마감공사는 입주예정일보다 30∼40일전에 완공,시운전을 통해 하자발생을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

이밖에 입주민들의 교통불편해소를 위해 노선버스와 택시의 증설을 허용하고 택시의 부당요금징수행위도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1992-01-29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