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존·공명선거 실천운동에 주력

환경 보존·공명선거 실천운동에 주력

입력 1992-01-09 00:00
수정 1992-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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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여성단체들 무슨 사업 벌이나/과소비-성폭력 추방·여성고용확대 캠페인/북한여성 초청…남북 여성교류 정예화 모색

올해는 4대선거를 앞두고 있어 어느때보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92년의 여성권익옹호와 자질향상은 물론 여성의 정치 참여확대와 공명선거풍토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을 세웠다.또한 남·북한 화해분위기에 걸맞는 남북여성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소비절약캠페인,환경보호운동등 사회운동을 펴면서 성폭력추방운동,여성고용확대등여성전체의 이해를 함께하는 사안에 대해 공동대처키로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는 여성정치참여확대를 올해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회원단체를 통해 올바른 유권자 의식교육과 함께 공명선거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이밖에 전국여성대회(9월)에 북한여성대표를 초청,남북여성교류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광고물등 매스컴에나타난 여성에 대한 편견,남녀차별등의 고정관념을 시정하기 위한 모니터링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도 올 상반기 부정선거감시단을 전국적으로 조직하고 부정선거 고발창구를 운영,공정한 선거 풍토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한국부인회는 또한 성폭행예방을 위한 무단가출 청소년선도 국민운동을 벌이는 한편 불량만화,비디오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추방하는 캠페인도 벌인다. 남녀고용평등법의 정착화를 위해 각 산업체별 고용 실태조사,예비취업여성 의식조사,법률적인 근거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직무대행 이헌정)는 올 한해를「행동하는 해」로 정하고 무역 적자없애기,가정교육실천,공명선거실천,쓰레기분리 및 재활용품쓰기,유기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저축강화등을 주부회원들이 강럭한 실천의지로 행동에 옮겨 나가기로 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는 대한 YWCA연합회(회장직무대행 김숙희)는 올해「함께 사는 사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바른교육 ▲환경보존 ▲평화와 통일운동을 중점사업으로 펼친다.이를 위해 각 지부별로 부모역할교육을 실시하고 환경감시단 조직, 장바구니 사용하기,쓰레기 줄이기등 환경보존운동에 적극 나서며 창립70주년행사에 북한Y대표를 초청할 예정이다.

전국주부교실 중앙회(회장 이윤자)는 중점사업방향을 「분수에 맞는 생활운동」으로 잡았다.이에 따라 씀씀이 줄이기,과소비와 사치풍조 추방,음식 물낭비 없애기,에너지 절약등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또 선거철을 앞두고 금권타락선거를 막고 공정한 선거풍토조성을 위해 「깨끗한 한 표 행사하기」운동도 벌인다.

지난해 서울에서 첫 남북여성교류를 성사시킨 한국여성단체연합(회장 이효재)은 올해엔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제3차「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활」토론회에 참석,남북여성교류를 정례화시킬 계획이다.그밖에 성폭력대책사업을 올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성폭럭실태조사 및 성폭력 특별법제정을 위한 사회여론형성을 위해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한국여성개발원(원장 김윤덕)은 한국여성관계법령집편찬과 북한여성의 지위에 관한 연구등 6개 기존연구사업외에 ▲성차별적 고용분쟁처리에 관한 연구 ▲환경과 여성의 역활 ▲성폭행 예방과 대책에 관한 연구등 6개주제를 새로 설정해 여성문제에 관한 연구사업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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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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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1-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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