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최두삼특파원】 통일교 교주인 문선명씨(71)부부가 30일 하오 박보희(61)세계일보사장과 일본인 통일교관계자등을 대동하고 입북했다.
홍콩의 세계일보관계자는 문교주등 일행이 이날 북경에서 북한측이 제공한 항공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문씨의 이번 방북은 박사장이 지난 11월초부터 북경에서 북한의 관계자와 수차례 만나 교섭한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문씨일행은 문씨의 고향인 평북 정주 방문을 포함,약 1주일간 북한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체류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통일교측은 지난90년 4월 모스크바에서 세계언론인대회를 개최한 이후 금년에 평양에서 「제2차 세계언론인대회」나 「평화를 위한 세계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북한측 지도부와 접촉을 계속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세계일보관계자는 문교주등 일행이 이날 북경에서 북한측이 제공한 항공기를 타고 평양에 도착했다고 밝혔다.문씨의 이번 방북은 박사장이 지난 11월초부터 북경에서 북한의 관계자와 수차례 만나 교섭한 끝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문씨일행은 문씨의 고향인 평북 정주 방문을 포함,약 1주일간 북한에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체류일정은 밝혀지지 않았다. 통일교측은 지난90년 4월 모스크바에서 세계언론인대회를 개최한 이후 금년에 평양에서 「제2차 세계언론인대회」나 「평화를 위한 세계정상회담」을 개최하기 위해 북한측 지도부와 접촉을 계속 시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1-12-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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