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고교 공통필수과목으로/제6차 교육과정개편 최종시안 확정

국사 고교 공통필수과목으로/제6차 교육과정개편 최종시안 확정

입력 1991-11-21 00:00
수정 1991-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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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한문 자유선택 교과로/과학교육 강화… 통합 예체능 다시 분리/연내 개정안 마련… 95학년도부터 적용

95학년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6차 교육과정 개편에서는 고교 국사가 교육부 지정 공통필수과목에 포함되고 중학교 한문은 자유선택과목으로 학교실정에 따라 이수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의 의뢰로 교육과정 개편작업을 해온 교육과정 개정연구위원회(위원장 한명희동국대교수)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과정 개정 최종보고서를 교육부에 보고했다.

교육부는 이 최종보고서를 토대로 교육현장의 적용가능성등을 검토,올 연말까지 교육과정 개정안을 마련,내년 상반기중 교육과정심의회의 심의와 공청회등을 거쳐 92년 6월 중등,92년 9월 유아와 국교의 교육과정개정안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확정된 교육과정개정안은 9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교육부 지정 공통필수 과목에서 제외돼 그동안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고교 국사를 필수과목에 추가로 포함시키고 중학교 국사는 1차시안대로 사회과에 통합시키기로 했다.

시안은 또 국어과에 통합하기로 했던 중학교 한문과목을 자유선택과목에 포함시켜 학교 자유재량으로 가르칠 수 있도록 했으며 6단위(1단위는 1주 1시간씩 1학기수업)로 돼있던 고교 한문과목을 한문Ⅰ(6단위)과 한문Ⅱ로 세분화,한문Ⅰ에서는 기초한자를,한문Ⅱ에서는 한문문장을 익히도록 했다.

연구위는 이와 함께 기초과학교육강화를 위해 중학교 과학과목시간을 주당 3시간에서 4시간으로,고교 공통필수과목인 「현대과학과 인간」을 6단위에서 8단위로 각각 늘렸다.

또 통합·배정키로 했던 체육·음악·미술등 예체능과목도 과목간의 갈등해소와 파행적 운영을 막기위해 3과목으로 분리해 체육은 3시간,음악및 미술은 2시간씩 각각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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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위는 이와 함께 시안에서 삭제됐던 어린이회 시간을 부활,특별활동에 포함시키고 4∼6학년의 특별활동시간을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렸다.
1991-11-2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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