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 “쓴잔”… 대학졸업 8년만의 영예
『지난 8년동안 과년한 딸자식을 믿고 아무런 말씀없이 지켜봐 주신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사법고시에서 여자로서는 4번째 수석합격을 한 김은미씨(31·한양대 대학원법학과1년)는 『수석은 남의 일로만 여겼는데…』라며 뜻밖의 영광을 부모님께 돌렸다.전남 광주 경사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나온 김씨는 대학을 졸업한 83년 뒤늦게 공부를 시작,2차례 고배를 마신끝에 8년만에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국제적인 무역분쟁사례가 빈번해도 법률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뒤 국제무역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다』고
이화여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법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언니와 동생도 동문이다.
김병학씨(60·사업)와 추군자씨(55)의 3남5녀가운데 둘째딸.<송태섭기자>
『지난 8년동안 과년한 딸자식을 믿고 아무런 말씀없이 지켜봐 주신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돼 무엇보다 기쁩니다』
사법고시에서 여자로서는 4번째 수석합격을 한 김은미씨(31·한양대 대학원법학과1년)는 『수석은 남의 일로만 여겼는데…』라며 뜻밖의 영광을 부모님께 돌렸다.전남 광주 경사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나온 김씨는 대학을 졸업한 83년 뒤늦게 공부를 시작,2차례 고배를 마신끝에 8년만에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김씨는 『국제적인 무역분쟁사례가 빈번해도 법률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없어 곤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은뒤 국제무역 분야에서 일해 보고 싶다』고
이화여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법고시에서 수석을 차지했고 언니와 동생도 동문이다.
김병학씨(60·사업)와 추군자씨(55)의 3남5녀가운데 둘째딸.<송태섭기자>
1991-10-3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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