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미군처리」 지속 협조 촉구
【파리 AFP UPI AP 연합】 미국은 월남전 종전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빠르면 내달께 베트남 공산정부와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23일 밝혔다.
캄보디아 평화협정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베이커장관은 이날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장관과의 회담 직전 양국간 관계정상화 협상은 베트남측이 월남전 당시 발생한 2천3백여명의 실종미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양국간 첫 협상이 내달께 열리면 「적절할」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신이 제안한 예비협상은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가 이미 절반가량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엔 만 캄 베트남외무장관은 베어커장관의 외교정상화 관련발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파리 AFP UPI AP 연합】 미국은 월남전 종전 이후 16년만에 처음으로 빠르면 내달께 베트남 공산정부와 외교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담을 개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23일 밝혔다.
캄보디아 평화협정 조인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를 방문중인 베이커장관은 이날 구엔 만 캄 베트남 외무장관과의 회담 직전 양국간 관계정상화 협상은 베트남측이 월남전 당시 발생한 2천3백여명의 실종미군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하는지의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베이커장관은 이어 양국간 첫 협상이 내달께 열리면 「적절할」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자신이 제안한 예비협상은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가 이미 절반가량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엔 만 캄 베트남외무장관은 베어커장관의 외교정상화 관련발언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1991-10-2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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