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연어 공동양식·어획」 추진/수산청

남북 「연어 공동양식·어획」 추진/수산청

입력 1991-10-13 00:00
수정 1991-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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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교류 북에 곧 제의/새끼연어 연 1500만마리 방류

수산청은 12일 남한의 양식기술과 북한의 유리한 하천여건을 활용해 남북한이 공동으로 연어를 양식,어획하는 「연어자원 공동개발방안」을 마련,북한측에 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남북한이 연어와 관련한 기술과 자료·인력의 교류를 추진하고 고성군 남강변 1만평의 부지에 5천평 규모의 연어종묘시설을 건립,연간 1천5백만마리의 새끼연어를 생산한다는 것이다.

이 방안은 또 현재 미국·소련·일본·캐나다등 4개국이 주도하고 있는 역하성 어종보존협의회등 국제기구에도 남북한이 공동으로 가입,발언권을 강화하고 시험선등을 공동이용해 연어회유습성과 자원조사도 실시하도록 되어 있다.

수산청은 남강변에서 방류되는 새끼연어가 회귀성 어종의 습성에 따라 북태평양에서 성장한 뒤 다시 동해안으로 돌아와 하천을 거슬러오게 되므로 남북한 모두에 유익한 어족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청 관계자는 북한쪽의 동해안 하천이 베링해등 연어의 성장수역과 가깝고 수온도 비슷할 뿐 아니라 휴전선이북 동해안에는 큰 강이 5개·하천이 33개나 있는등 수량도 풍부해 휴전선 이남에 비해 연어양식여건이 훨씬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끼연어를 방류한 뒤 회귀하는 연어를 남북한이 쿼터를 정해 잡는 방식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아직은 우리쪽의 구상이지만 곧 통일원등 관련부처와 협의,이 방안을 북한측에 제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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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청은 지난 67년 10만마리의 새끼연어를 부화시킨 뒤 길이 6∼7㎝로 키워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에서 방류한 것을 비롯,지금까지 모두 7천7백만마리의 새끼연어를 방류해 왔으며 북한측도 연어새끼를 키워 방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한 방류량은 발표하지 않고 있다.
1991-10-1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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