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 밝혀
통일원은 지난 24일 건국대 국문과학생들이 방북학술답사와 관련,김일성대 학생들과 방북조건등에 관해 합의한 사항들이 당초 북한주민접촉을 신청할때의 기본조건들과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이 합의사항을 바꾸지 않는한 이들의 방북을 허가할 수 없다고 25일 밝혔다.
박상현 통일원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건국대학생들은 원래 북한주민접촉신청을 낼때 순수한 학술답사가 방북의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어제 김일성 대학생들과 합의한 내용중에는 범청학련 결성문제등 정치색을 띤 사항들이 들어있어 당초 목적과 완전히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학생들에게 당초 목적대로 추진해달라고 권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18면>
통일원은 지난 24일 건국대 국문과학생들이 방북학술답사와 관련,김일성대 학생들과 방북조건등에 관해 합의한 사항들이 당초 북한주민접촉을 신청할때의 기본조건들과 다르기 때문에 학생들이 합의사항을 바꾸지 않는한 이들의 방북을 허가할 수 없다고 25일 밝혔다.
박상현 통일원 교류협력국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건국대학생들은 원래 북한주민접촉신청을 낼때 순수한 학술답사가 방북의 목적이라고 밝혔으나 어제 김일성 대학생들과 합의한 내용중에는 범청학련 결성문제등 정치색을 띤 사항들이 들어있어 당초 목적과 완전히 위배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학생들에게 당초 목적대로 추진해달라고 권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관련기사 18면>
1991-09-2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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