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는 18일 숨진 한국원씨의 사체를 검안한 관악성심병원의사 권성국씨(32)를 소환해 X선촬영결과와 피격부위등에 대한 소견을 들었다.
권씨는 『촬영결과 사체의 왼쪽가슴 뒷부분에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면서 『총탄이 갈비뼈를 스치고 폐와 심장사이에 박힌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사격전문가인 전 미연방수사국(FBI)교관 이진호씨(49·현대알루미늄공업대표)와 현장 목격자들을 불러 피격에 사용된 38구경 권총의 성능과 당시 상황등을 조사했다.
권씨는 『촬영결과 사체의 왼쪽가슴 뒷부분에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면서 『총탄이 갈비뼈를 스치고 폐와 심장사이에 박힌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사격전문가인 전 미연방수사국(FBI)교관 이진호씨(49·현대알루미늄공업대표)와 현장 목격자들을 불러 피격에 사용된 38구경 권총의 성능과 당시 상황등을 조사했다.
1991-09-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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