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방송 개방 적극 추진/아태 방송연에 북 가입 지원

남북 방송 개방 적극 추진/아태 방송연에 북 가입 지원

입력 1991-09-07 00:00
수정 1991-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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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처/뉴스 교류 창구로 활용키로

정부는 6일 북한이 다음달초 가입하게 될 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ABU)을 남북방송교류창구로 적극 활용키로 했다.

정부는 이날 남북방송개방추진협의회(위원장 이경식공보처차관) 1차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KBS가 조속히 ABU산하 「아시아비전」에 가입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시아비전이란 ABU회원국들이 매일 제출한 뉴스를 한데 묶어 공동프로그램을 만든뒤 이를 회원국들이 2∼3분씩 의무적으로 방영토록 하는 위성프로그램이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우리의 뉴스를 방영할지는 의문이지만 첫번째 교류는 아시아비전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면서 『정부는 ABU·아시아비전 등을 적극 활용,남북간 방송개방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협의회위원은 다음과 같다.


김동욱 서울시의원,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공사비 83억원 전액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지하철 3호선 대치역 1번 출구의 승강편의시설(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치역 1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과 학원가를 이용하는 학생 및 교통약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본 사업은 지난 2020년 1월 설계비 2억원을 확보하며 시작됐으나, 본격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 절차 추진에는 김동욱 의원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김 의원은 2022년 7월 제11대 서울시의원 임기를 시작한 이후, 기존에 조금씩 진행되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 및 관계 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했다. 특히 1번 출구 방면에는 한티공원, 대치1동 주민센터, 학교 등의 주요시설과 공동주택,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통약자를 위한 승강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컸다. 그 결과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사비 5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1월과 7월에 각각 23억원과 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며 마침내 총사업비 83억원을 전액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예산이 전액 확보됨에 따라 지난 10월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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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9-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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