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 월경… 중국,모두 수용키로/일 시사통신 보도
【도쿄 AFP 연합 특약】 수천명의 소련공산당원과 국가안보위원회(KGB)요원들이 지난달 실패로 끝난 보수강경파의 쿠데타 이후 정치적 망명을 구하기 위해 중국국경을 넘어 도주하고 있다고 일본의 시사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도쿄의 중국소식통을 인용,중국정부가 이들 망명객의 처리를 위해 수백명의 러시아어 사용가능자를 동북3개성과 신강위구르 자치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은 이들 소련인망명객들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해 국경지방근무 지원자들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AFP 연합 특약】 수천명의 소련공산당원과 국가안보위원회(KGB)요원들이 지난달 실패로 끝난 보수강경파의 쿠데타 이후 정치적 망명을 구하기 위해 중국국경을 넘어 도주하고 있다고 일본의 시사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도쿄의 중국소식통을 인용,중국정부가 이들 망명객의 처리를 위해 수백명의 러시아어 사용가능자를 동북3개성과 신강위구르 자치지역으로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은 이들 소련인망명객들을 모두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으며 이들을 돕기 위해 국경지방근무 지원자들에게 러시아어를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1-09-0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