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일찬기자】 고신대부정편입학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윤석정 부장검사·양인석 주임검사)는 14일 서완선 전재단이사장(70)·박영훈의료원장(60)·이승도 당시 의학부장 등 6명을 소환해 조사를 벌인데 이어 공휴일인 15일에도 이들 6명 이외에 당시 교무주임 김건영씨 등 2명을 추가소환해 구체적인 부정입학 사실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박의료원장·서 전이사장 등 관련자 대부분이 문교부의 감사 결과에 드러난 입학부정 사실에 대해선 시인을 하고 있으나 부정입학 자금의 재단외 유출사실 등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어 당시 재단 재무관계 담당자 등을 불러 집중수사를 펴고 있다.
1991-08-16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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