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을씨 어제 자진출두/“사채 집구입에 사용… 세모완 무관”

강석을씨 어제 자진출두/“사채 집구입에 사용… 세모완 무관”

입력 1991-07-31 00:00
수정 1991-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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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의 「강남지역사채모집책」으로 지목돼 수배중이던 강석을씨(45·여)가 30일 하오 서울시경에 자진 출두,『나는 오대양사건과 세모,구원파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끌어모은 사채는 집을 늘리는데 사용했을뿐 세모측에 건네준적이 없다』고 말했다.

강씨는 출두동기에 대해 『고교3년생인 막내아들이 내가 죽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신문보도를 보고 충격을 받아 공부에 지장이 있을까봐 걱정이 돼 나왔다』면서 『지난 88년10월 교도소를 나와 서초구 방배동과 강남구 삼성동의 민물장어집 「송강」등 음식점에서 일해오며 삼각지교회에 다닐때 사귄 청담동 강춘옥씨(43·여)아파트에서 머물러 왔다』고 말했다.

강씨는 유병언세모사장과 송재화씨(45·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지난 82년 「자연보호강연회」에 참석해 강연하는 유사장을 먼 발치에서 본것말고 2번정도 더 보았을뿐 개인적으로는 한번도 만난적이 없었다』면서 『송씨는 삼각지교회에 다니면서 2∼3번 정도 만났지만 서로 깊이 사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대전지검으로 압송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강씨는 이날 하오 대전지검으로 옮겨져 조사를 받고 있다.

1991-07-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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