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합지수 개편/건설·서비스업 반영/이달부터

경기종합지수 개편/건설·서비스업 반영/이달부터

입력 1991-07-04 00:00
수정 199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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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경기의 흐름을 분석해주는 경기종합지수의 편제가 3년만에 대폭 개편돼 내달부터는 새로운 방식으로 산출된 지수가 발표된다.

3일 통계청에 따르면 현재 동행지수및 선행지수,동행지수순환변동치 등으로 구분되어 발표되고 있는 경기종합지수가 최근의 국내경기 흐름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각 지수의 구성지표및 산출방법 등을 개편,7월중 경기동향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통계청은 최근 건설및 내수부문이 전반적인 국내경기를 주도하고 있음을 감안,제조업부문에 지나치게 편중된 현행 지수산출방법을 바꾸어 제조업 근로시간 등의 일부지표를 제외하거나 비중을 줄이는 대신 건설·서비스업 부문을 새로운 구성지표로 추가하거나 비중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동행지수의 경우 현재 지수를 구성하는 5개 지표중 ▲생산자출하 지수▲산업생산 지수▲제조업가동률 지수▲제조업근로자 지수 등 4개 지표가 제조업 관련지표이고▲도소매판매액 지수의 1개 지표만이 서비스업 관련지표여서 최근과 같이 건설경기 활황이 주도하고 있는 국내경기의 추세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1991-07-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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