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전국구 50%/시도 지역별 배정/민자,법개정 방침

국회 전국구 50%/시도 지역별 배정/민자,법개정 방침

입력 1991-06-21 00:00
수정 1991-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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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국회의원선거법 개정방향과 관련,현행 소선거구제를 기본골격으로 유지하되 각당의 전국구호보 중 일정비율에 한해서는 후보명단을 제출하지 않고 시도지역만 명기하는 방안을 마련,시도의회선거가 끝나는 대로 신민당 등 야권과 협상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김윤환 사무총장은 20일 이와 관련,『전국구 후보명단을 낼 때 50% 가량은 후보명단을 구체적으로 제출하지 않고 지역명만 지정,시도별 득표율에 따라 당선자를 별도로 낼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이같은 제도가 도입될 경우 특정정당이 일부 지역의 의석을 독차지하는 폐단을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장은 국회의원선거법협상 내용에는 이 밖에 소선거구제하의 분구문제,합동유세 축소 및 개인연설회 허용 여부,후보자 기탁금 조정문제 등도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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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자당은 7월초 소집예정인 임시국회에서 도로·항만건설 등 사회간접자본 확충 및 환경보전사업,양곡관리기금 보전 등을 위해 정부측이 편성한 4조1천억원 규모의 제2차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1991-06-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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