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평화의 거리」 선포/서울시 중구의회

명동 「평화의 거리」 선포/서울시 중구의회

입력 1991-06-14 00:00
수정 1991-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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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의회(의장 이문식)는 지난 12일 하오 제3차 임시회의를 열고 『명동지역을 화염병·돌·최루탄이 없는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평화의 거리」로 조성할 것』을 선포했다.

이는 명동상가번영회(회원 1천37명)의 건의에 따른 것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으나 의원 19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가결,중구민의 의사를 반영했다고 인정돼 이 지역의 시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4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 생활예술인 활동단체 비바싱어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합창단 ‘비바싱어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중구 주민분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는 비바싱어즈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제도적·입법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 연주 단체 ‘비바싱어즈’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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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지역 상인들은 『지난 89년 6월 이후 당국과 시민이 합심해 명동의 노점상 6백63개소를 완전정비하고 「차없는 거리」를 조성,시민의 거리로 만들었으나 최근 들어 일부 재야 및 학생들의 빈번한 시위가 이 지역에 집중돼 삭막한 거리로 변했다』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본래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자동차·노점상은 물론 일체의 시위가 인정되지 않는 평화의 거리로 조성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1-06-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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