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수뇌,광역 지원 총력전

여야 수뇌,광역 지원 총력전

입력 1991-06-11 00:00
수정 1991-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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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김 대표·박 최고위원,야 정치공세 비판/야/총재회견서 자금살포·사퇴압력 공격

광역의회선거전이 중반에 돌입,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10일 당수뇌부들이 일제히 지방을 돌며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하는 등 선거지원활동을 벌였다.<관련기사 2·3면 화보 17면>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와 박태준 최고위원은 이날 각각 강원과 호남지역 당원단합대회에 참석,정원식 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강도높게 비판하면서 지역공약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충남지역을 순방,내각제개헌 문제의 정치쟁점화를 시도하는 등 대여 정치공세를 폈다.

민자당의 김 대표는 이날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횡성지역 당원단합대회에서 『광역의회는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등 지역생활과 직결되는 문제를 다루게 되므로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지역일꾼이 뽑혀야 하며 정당의 당리당략이나 정치공세의 장으로 악용돼서는 안 된다』면서 『정부에서 불법선거 관련자를 엄정조치할 입장을 밝히고 있는만큼 우리 당에서 단 한 명도 해당자가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준 최고위원도 이날 전북도지부와 광주시지부 당원단합대회에서 신민당 김 총재가 최근 지방순회 연설에서 외대생의 정 총리서리 폭행사건이 부도덕한 3당통합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광역선거에서의 표만 의식,극렬 좌경학생의 폭거조차 제대로 꾸짖지 못하고 그 원인을 엉뚱한 데로 돌리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한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신민당 김대중 총재는 이날 홍성 예산지역 당원단합에 참석,『지방자치를 있게 만든 신민당이 대거 지방의회에 진출해야 지방의회가 제2의 시정 또는 도정의 자문위원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며 당원들을 독려했다.

이에 앞서 김 총재는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태우 대통령은 내각제개헌을 그의 임기중에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조건을 붙이지 말고 분명히 국민에게 밝히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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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6-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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