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시위·분신자제” 호소 잇달아/부산·경남·전북 총학장들도 성명

“폭력시위·분신자제” 호소 잇달아/부산·경남·전북 총학장들도 성명

장일찬 기자 기자
입력 1991-05-05 00:00
수정 1991-05-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과잉진압 철회”도 촉구

폭력시위와 과잉진압 그리고 분신자살과 같은 극한 행동은 자제돼야 한다고 각계의 호소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4일 부산지역 11개 대학 총·학장들과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등 재야단체는 성명을 발표,『학생들의 폭력시위와 분신은 더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경찰의 과잉시위진압방식도 하루빨리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장일찬 기자】 부산대 등 부산·경남지역 17개 대학 총학장들은 4일 하오 6시30분부터 동래구 거제동 금농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학생들의 자제와 정부측의 평화시위 보장책 마련을 촉구했다.

총학장들은 3시간 여에 걸친 이날 모임 이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강군의 사망에 대해 절실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잇따라 발생한 학생들의 자해행위에 대해 큰 충격과 우려를 감출 수 없다』고 밝히고 『이제 학생들은 폭력적인 행위를 지양,이성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정부는 이같은 불행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평화로운 시위가 보장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전주=임송학 기자】 전북대 등 전북도내 7개 대학 총·학장협의회는 4일 상오 10시 전주대 총장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학생들의 극한 행동자제와 정부의 과잉시위진압방식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명지대생 강경대군 구타치사사건과 관련,대학교육을 맡고 있는 교육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학생들은 자해행위를 자제하고 학업에 정진해야 하며 정부도 불행한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과잉시위진압방식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1991-05-05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