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주개발은 출자 검토/일 이어 아주 두번째… 수억엔 규모

한국,미주개발은 출자 검토/일 이어 아주 두번째… 수억엔 규모

입력 1991-04-10 00:00
수정 1991-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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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한국은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미주개발은행(IDB)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일본 나고야시에서 개막된 미주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옵서버로 참석중인 한국 외무부 금융관계자는 이날 일본 교도(공동)통신과 회견에서 『한국은 이글레시아스 IDB 총재에게 출자를 타진,원칙적으로 동의한다는 회답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출자비율은 0.1∼0.5%로 일본 엔화로 환산할 경우 수억 엔에 이른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IDB는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역내 27개국과 일본·유럽 등 역외 17개국이 출자,자본금이 6백9억1천7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한국이 출자할 경우 다른 나라의 출자비율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IDB측은 오는 93년에 제7차 증자계획을 마무리한 후 한국의 출자를 정식승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991-04-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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