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특수대는 3일 광고회사로 위장한 도박장을 차려놓고 도박꾼을 모아주지 않는 부동산중개업자를 납치,폭행한 이동식씨(30·폭력 등 전과 6범·서울 송파구 가락본동) 등 일당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말 송파구 가락동에 「토탈광고회사」라는 위장간판을 내걸고 도박장을 만든 뒤 지난달 31일 하오 7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부동산중개업자 김 모씨(31)가 당초 약속과는 달리 도박꾼을 모아오지 않는 등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김씨를 승용차로 납치,경기도 하남시와 미사리 등지로 끌고 다니며 쇠파이프로 온 몸을 마구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향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1월말 송파구 가락동에 「토탈광고회사」라는 위장간판을 내걸고 도박장을 만든 뒤 지난달 31일 하오 7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부동산중개업자 김 모씨(31)가 당초 약속과는 달리 도박꾼을 모아오지 않는 등 비협조적이라는 이유로 김씨를 승용차로 납치,경기도 하남시와 미사리 등지로 끌고 다니며 쇠파이프로 온 몸을 마구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1991-04-04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