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혁명 이뤄졌다/노 대통령/단체장 내년 상반기에 선출”

“선거혁명 이뤄졌다/노 대통령/단체장 내년 상반기에 선출”

입력 1991-03-27 00:00
수정 1991-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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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26일 『이번 기초의회의원선거로 혼탁한 선거풍토를 일신하는 선거혁명의 기치를 올렸다』고 평가하고 『6월안에 실시될 광역의회선거는 물론 14대 총선에서도 이같이 깨끗한 선거가 이뤄져야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2면>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 춘추관기자실에서 지자제선거와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민들은 이제 부정과 금품선거,혼란을 용납치 않을 것이며 이같은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되어나가면 정치인들도 따라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장선거도 임기중에 실시될 것이냐는 질문에 『가능한한 약속을 지키려 한다』고 말해 내년 상반기이내 단체장선거도 실시할 것임을 밝힌뒤 『여야가 상의를 잘해 선거시기 등에 합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에앞서 서울 중구 의회의사당을 방문,구의회 개원준비상황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조용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고 의사당과 구의회개원준비도 잘 되고 있는것을 보니 지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하고 『지방자치제 실시는 국정운영에 큰 변화를 가져와 우리사회의 다변화와 지방화를 촉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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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은 제1,2대 서울시의원을 지낸 김재광 국회부의장 등 역대 시의원들에게 『이번 선거가 돈 안쓰는 선거,조용하고 질서있는 선거,선거사상 가장 모범적인 공명선거로 치러지고 있는데 대해 국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를 계기로 금품·타락선거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모든 국민이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1991-03-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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