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대출 억제」 6월까지 계속/새달의 총통화증가율 17%로 축소

「신규대출 억제」 6월까지 계속/새달의 총통화증가율 17%로 축소

입력 1991-03-24 00:00
수정 199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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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지준관리 강화… 부족은행엔 과태료 부과

한은은 이달중 총통화증가억제목표(17∼19%)를 지키기 위해 기초의회 의원선거일인 26일 이후에도 은행의 신규대출을 계속 억제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4월중 총통화증가율을 17%대로 낮추고 민간여신도 1조원 내외에서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을 제외한 민간부문의 통화공급은 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한은은 22일 하오 시중은행 자금담당관계자 회의를 갖고 이달중 통화증가억제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이후에도 민간여신을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다음달에도 각 은행의 지급준비금관리를 엄격히 해 지급준비금 부족사태를 일으키는 은행에 대해서는 한은이 추가자금을 지원하지 않고 부족금액에 대해 연 24%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은의 한 관계자는 『23일 현재 총통화증가율이 19%를 넘어서고 있고 4월부터는 상장회사의 배당금 지급 등으로 민간부문의 통화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통화목표를 지키기 위해선 신규대출을 불가피하게 억제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은 통화긴축은 2·4분기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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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2·4분기중 정책자금을 포함,민간부문의 통화공급규모를 월 1조원 정도로 잡아 분기중 총통화증가율도 17∼19% 선에서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1991-03-2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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