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우홍제특파원】 중국당국은 오는 25일 개막되는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4차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중국 입국비자를 신청한 한국기자들에게 비자를 발급해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신화사통신 홍콩분사가 15일 홍콩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통보해 왔다.
홍콩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문익대변인은 신화사 홍콩분사로부터 『북경당국이 한국기자들의 전인대 방문취재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경당국은 지난 1월말 북경주재 한국무역대표부 개설을 취재하려는 한국특파원들에게 처음으로 취재목적 입국비자를 발급했었다.
홍콩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장문익대변인은 신화사 홍콩분사로부터 『북경당국이 한국기자들의 전인대 방문취재는 적절하지 못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경당국은 지난 1월말 북경주재 한국무역대표부 개설을 취재하려는 한국특파원들에게 처음으로 취재목적 입국비자를 발급했었다.
1991-03-1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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