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순회집회 취소/평민,옥내 당원단합대회로 대체

야 순회집회 취소/평민,옥내 당원단합대회로 대체

입력 1991-03-13 00:00
수정 1991-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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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도 6대도시 집회중지

평민·민주 양당이 12일 당초 예상했던 수서규탄 전국순회집회를 취소함으로써 기초의회선거 과정에서의 장외집회 개최를 둘러싼 선거법 위법시비는 사라지게 됐다.

평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총재단회의와 당무회의를 잇따라 열어 수서규탄 전국순회집회를 중지하고 김대중총재가 참석하는 옥내 당원단합대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평민당은 이에따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인천·포항·수원·공주 등 11개시에서 단합대회를 갖고 21일 이후에는 서울·대전 및 호남지역에서 당원단합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평민당의 이같은 방침변경은 ▲지난주말의 보라매공원 집회에서 나타났듯이 현상황에서 인원 및 자금동원에는 무리가 적지 않고 ▲순회집회를 위법으로 해석한 중앙선관위와의 마찰은 선거를 치르는데 바람직스럽지 않고 ▲집회강행이 당력분산의 역효과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자체판단에 따른 것이다.

평민당의 지자제선거대책위 신기하 유세위원장은 『중앙선관위의 유권해석을 승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앙선관위의의견을 존중한다는 취지에서 수서규탄대회는 유보하고 정당단합대회를 갖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수서사건규탄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커져 필요성이 생기면 대중집회를 개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기택총재도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은 이번 기초의회선거에서 선거개입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중앙선관위의 요청을 받아들여 수서규탄 전국 6대도시 순회집회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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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이번 선거불개입 방침은 후보자를 거의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991-03-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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