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오늘 대 국민 발표/기초의회선거 국민협조 당부할듯

노 대통령,오늘 대 국민 발표/기초의회선거 국민협조 당부할듯

입력 1991-03-05 00:00
수정 1991-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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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4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삼대표 최고위원으로 부터 이달중 지자제 기초의회선거를 실시키로 결정한 당무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야당이 지방자치를 정쟁의 담보물로 삼으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로 명분없는 투쟁을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정부·여당이 지자제를 늦추려할때에 야당에서 이의 실시를 촉구하는 것은 당연하나 계획대로 실시하려는 방침에 대해 장외투쟁을 하겠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한뒤 『민자당은 지자제가 국민의 축복속에 실시될 수 있도록 야당과의 대화와 함께 설득을 계속하여 펴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또 정치제도 쇄신방안과 관련, 『지금 정치권은 자정·자숙하면서 정치발전과 경제·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이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정쟁의 모습을 보일때가 아니다』고 말하고 『국회의원 선거법·국회법·정당법의 개정 작업은 공청회·심포지엄을 통해 광범위한 의견을 조기에 수럼한뒤 당안을 만들어 야당과의 대화에 적극 나서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대통령은 5일 상오 국민회의에 앞서 3월말 기초의회선거를 실시키로 확정한 정부방침과 관련,「지방의회 의원선거 실시와 관련한 대통령발표」를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밝힐 예정이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고덕강일 리틀야구장 예정부지 ‘공원 전환’ 결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춘선 의원(강동2, 국민의힘)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고시 제2026-511호 ‘서울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15차)승인’을 고시함에 따라 고덕동 360 일대 리틀야구장 예정부지가 근린공원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기존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상 체육시설용지로 지정돼 있던 부지다. 고덕동 리틀야구장 계획은 2010년 남산 일대 체육시설을 서울 각 권역으로 분산 이전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이후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반영돼 고덕동 360 일원에 체육시설용지가 유지돼 왔으나, 계획 수립 이후 지역의 주거·생활 여건은 크게 달라졌다. 박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2025년 당시 고덕강일지구에는 2만 2115세대, 약 6만 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인근에는 고덕비즈밸리의 대규모 상업·업무지역도 조성됐다. 특히 리틀야구장 이전과 관련해 2024년 한 해 228건의 민원이 접수되는 등 주민들의 재검토 요구가 이어졌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던 2025년 4월 23일, 제330회 임시회 정원도시국 업무보고를 자리 삼아 주민 복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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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3-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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