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선거법 협상 난항

지자제 선거법 협상 난항

입력 1991-03-02 00:00
수정 199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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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무회담… 합동연설회등 이견

민자당의 김종호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1일 낮 회담을 갖고 지방의회선거법 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2일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김 민자총무는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 동시선거를 위해서는 합동유세의 축소 및 폐지이외에도 기초선거에 있어 정당간여 부분이 일체 배제되는 방향으로 지방의회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 평민총무는 합동유세 횟수를 일부 축소시키는 것 이상의 선거법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30일 서울언북초등학교 앞에서 교육청, 강남구청, 강남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강남·수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1학기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연이어 학교 현안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2년 언북초 인근 스쿨존에서 발생한 가슴 아픈 사고를 잊지 않고, 지역사회의 통학로 안전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기 위해 민·관·경이 대대적으로 합동하여 마련됐다. 이 의원과 참가자들은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과 주변 사거리 등 교통안전 취약 지점을 직접 점검하며 학생들의 등교 맞이와 교통 지도를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점검에서는 언북초의 고질적인 통학로 위험 요인이 적나라하게 확인됐다. 전교생 1300여명 중 대다수가 이용하는 정문 앞 100m 지점부터 보도 폭이 급격히 좁아져, 등교 피크 시간대에는 학생들이 인파에 밀려 차도로 내몰리는 아찔한 상황이 목격됐다. 또한 학교 인근 공사로 인해 레미콘과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이 좁은 이면도로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어 하교 및 방과 후 시간대의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페인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 교통안전 캠페인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이날 민자당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선거법 개정내용은 ▲합동유세를 광역에서는 1회로 축소,기초에서는 완전 폐지 ▲개인유세는 계속 불허 ▲기초선거에서의 정당집회·소속정당표시 등 정당간여 가능조항 삭제 등이다.

1991-03-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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