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제 선거법 협상 난항

지자제 선거법 협상 난항

입력 1991-03-02 00:00
수정 1991-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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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총무회담… 합동연설회등 이견

민자당의 김종호총무와 평민당의 김영배총무는 1일 낮 회담을 갖고 지방의회선거법 개정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2일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김 민자총무는 광역 및 기초지방의회 동시선거를 위해서는 합동유세의 축소 및 폐지이외에도 기초선거에 있어 정당간여 부분이 일체 배제되는 방향으로 지방의회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김 평민총무는 합동유세 횟수를 일부 축소시키는 것 이상의 선거법 개정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맞섰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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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자당측이 제시한 구체적인 선거법 개정내용은 ▲합동유세를 광역에서는 1회로 축소,기초에서는 완전 폐지 ▲개인유세는 계속 불허 ▲기초선거에서의 정당집회·소속정당표시 등 정당간여 가능조항 삭제 등이다.

1991-03-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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