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커드 공급설」/북한,날조 주장

「스커드 공급설」/북한,날조 주장

입력 1991-02-04 00:00
수정 1991-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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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북한은 3일 이라크에 스커드미사일을 공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지난 1일부 미 국무부 성명에 대해 『불순한 정치적 기도에서 출발한 황당한 날조행위』라고 비난했다.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북한이 유엔의 대이라크 제재조치를 위반했다고 한 미 국무부 성명은 『만전쟁과 관계가 없는 우리를 걸고드는 거짓 선전소동』이라고 주장하고 『이는 세계 여론을 오도하여 우리 공화국에 국제적 관계를 훼손시키려는 불순한 정치적 의도에서 출발한 황당한 날조행위』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현재 연간 50기 이상의 스커드B미사일을 양산할 수 있는 지대지 유도탄공장을 갖고 있으며 지난 87∼88년쯤 이란에 스커드미사일 1백여기를 판매키로 계약한 바 있으며 이중 일부가 이라크쪽에 전달됐는지 여부가 주목되어 왔다.

1991-0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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