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공채/「반쪽시험」 우려

교원공채/「반쪽시험」 우려

입력 1991-01-06 00:00
수정 199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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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사대생 응시거부·원서접수 방해로/교육부,“계속방해땐 형사처벌”

교육부는 5일 올해 처음 실시되는 국·공립 신규교사 공개전형과 관련,『이 시험을 저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많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면서 『따라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공개전형에 대한 집단적인 방해행위를 주동하는자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형사입건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부는 특히 교원 공개전형실시에 반대,각종 시위농성을 벌여 법정 수업일수가 부족한 국립 사범계대학의 경우 보강수업을 실시하도록 하고 수업거부나 방해를 주동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다수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학칙을 엄격히 적용,조치토록 지시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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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교조」 「전국국립사범대학교연합」 「전국미발령교사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교육운동탄압 분쇄를 위한 교육주체 공동투쟁위원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이틀동안에 걸쳐 전국에서 실시되는 교원 공개전형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 나가겠다고 5일 밝혔다.

1991-01-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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