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대한­일 조선업계 보복 법안/새해 의회에 제출할듯

미의 대한­일 조선업계 보복 법안/새해 의회에 제출할듯

입력 1990-12-26 00:00
수정 1990-12-2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일본 경제신문 보도

【도쿄 연합】 한국과 일본의 조선업계에 대한 보복을 목적으로 「조선산업무역법안」(가칭)이 새해에 미 의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5일 미 의회 소식통을 인용,워싱턴발로 보도했다.

미 조선업계는 「한국과 일본이 만들고 있는 선박의 값이 싼 것은 정부가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이라고 지적,이를 삭감토록 주장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를 통한 국제규칙 마련을 추진해 왔으나 여의치 않아 의회에 법안을 제출하기로 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법안은 정부의 보조금을 받아 조선소에서 건조된 배를 시세보다 싼값으로 구입한 사람은 차액을 과징금의 명목으로 미 정부에 납부하든가,보조금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미국에 입항할 수 없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미 조선업의 본거지인 메릴랜드주 출신 미칼스키 상원 의원과 벤트레이 하원의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유사한 법안의 제출 시도는 금년에도 있었으나 우선 OECD에서의 협의를 지켜보기로 하고실질적인 심의는 보류시킨 바 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미 조선업계는 군축시대를 맞아 민간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독일·이탈리아 등 유럽 국가들에 비해 정부의 직접 보조를 적게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0-12-26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