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합승 강도단 3명 검거/훔친 택시 이용

택시합승 강도단 3명 검거/훔친 택시 이용

입력 1990-12-23 00:00
수정 1990-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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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상대 8차례 5천만원 강탈/카폰·무전기 설치… 경찰 교신 도청도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22일 박동복(28·전과8범·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607),이성우(26·전과6범·도봉구 미아동 175),장하진씨(27·전과8범·종로구 계동 86) 등 전문 택시강도단 3명을 범죄단체 조직 및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성삼씨(36·전과6범)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훔친 택시로 달아난 김씨를 운전사로 가장시키고 자신들은 번갈아 승객으로 행세하면서 지난 9월26일 하오1시쯤 강남구 논현동 영동백화점 앞길에서 문모씨(41·여)를 태운뒤 위협,현금 95만원과 금반지 등 모두 1백5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뺏는 등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부녀자들만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모두 5천여만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첫 범행을 저지르기 이틀전인 지난 9월24일 상오11시쯤 송파구 방이동 모기사식당 앞에 세워져 있던 서울 T운수소속 서울1 바4959호 흰색 스텔라 중형택시를 훔친뒤 차량번호판을 떼어내 역시 훔친 서울1 사1483호 번호판으로 바꿔달고 범행에 이용해왔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밝혀졌다.

이들은 또 지난달 14일 하오2시쯤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쇼핑 앞길에서 태운 박모씨(34·여)의 경우에는 현금 1백10만원뿐만 아니라 예금통장까지 빼앗은뒤 박씨를 차안에 가둬놓고 중소기업은행 송파지점에서 현금 7백50만원을 찾아 달아나는 등 「인질강도」범행도 저질렀다.

이민석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서울 워터 잡페어’ 참석… “물산업 인재·기업 함께 성장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민석 위원장(마포1,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6 서울 워터 잡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물산업 기업의 주요 기술과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채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올해 첫선을 보인 ‘2026 서울 워터 잡페어’는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그리고 물산업 유관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뜻깊게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시공·건설, 설계·엔지니어링, 관망·운영관리, 수질·계측·소프트웨어 등 총 8개 분야에서 103개 기관이 자리를 함께하며, 물산업 분야 기업들과 인재들이 활발히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박람회가 단지 인력을 채용하는 자리에 그치지 않고, 물산업 전반에 유능한 인재들이 유입되어 기업과 인력이 동반 성장하는 튼튼한 토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물산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차세대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실제 산업 현장에 곧바로 적용할 실무형 전문인력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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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남자승객이 먼저 탄 차를 여자들이 탑승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박씨의 부인 이름으로 쏘나타승용차 2대를 구입해 카폰을 설치하고 무선호출기를 갖고 다니면서 김씨가 손님을 태우고 운행중이라는 연락을 받으면 앞질러가서 뒤에 합승하는 수법을 써왔으며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일제 고성능 무전기 3대를 사 1대는 서울시경의 C­3 무선망 주파수에 맞춰 경찰의 움직임을 파악하는데 사용했으며 2대는 서로 연락하는데 써왔다는 것이다.
1990-12-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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