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탁형 금리 5%로 단일화/3개 투신 판매/외국은 「슈퍼신탁」보다 이율 높아
3년 예탁 수익률이 56%에 달하는 투자신탁 수익증권이 개발돼 19일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들은 재무부로부터 1년이상 장기예탁일 경우 연 15% 이상의 이자를 목표수익률로 내건 「장기우대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대한 판매인가를 받아 곧바로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9월부터 선보인 3년 만기에 최저수익률 33.1%를 보장하는 주식형수익증권과는 달리 이번 공사채형 신상품은 보장형은 아니다. 그러나 이 보다 월등 높은 연 15%를 최저 목표수익률로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은 6개월 이상 맡길 경우 수익률이 연 14.5%이다. 신상품은 수익률이 이보다 0.5%포인트 높은데 그치는게 아니고 3년 만기를 채우면 중도의 이자를 복리로 계산,총수익률이 56%에 이른다. 이는 외국은행의 슈퍼신탁이 제시하는 3년만기 50%(연확정이자율 16.7%)보다 높은 것이다.
신상품은 채권편입률을 기존 상품보다 낮은 70%로 정함으로써 콜론 등 현금성자산 운용비율을 높였다.
투신사들은 또 종전까지 기간에 따라 2∼6%의 5단계였던 신탁형 증권저축의 약정이율을 5%로 단일화,하루만 맡겨도 5%의 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의 환매수수료를 상당폭 인하,실질적인 수익률을 상향조정했다. 단기형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인 경우 1천원당 3원(종전 4원20전)이다.
3년 예탁 수익률이 56%에 달하는 투자신탁 수익증권이 개발돼 19일부터 발매에 들어갔다.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들은 재무부로부터 1년이상 장기예탁일 경우 연 15% 이상의 이자를 목표수익률로 내건 「장기우대 공사채형 수익증권」에 대한 판매인가를 받아 곧바로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9월부터 선보인 3년 만기에 최저수익률 33.1%를 보장하는 주식형수익증권과는 달리 이번 공사채형 신상품은 보장형은 아니다. 그러나 이 보다 월등 높은 연 15%를 최저 목표수익률로 제시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은 6개월 이상 맡길 경우 수익률이 연 14.5%이다. 신상품은 수익률이 이보다 0.5%포인트 높은데 그치는게 아니고 3년 만기를 채우면 중도의 이자를 복리로 계산,총수익률이 56%에 이른다. 이는 외국은행의 슈퍼신탁이 제시하는 3년만기 50%(연확정이자율 16.7%)보다 높은 것이다.
신상품은 채권편입률을 기존 상품보다 낮은 70%로 정함으로써 콜론 등 현금성자산 운용비율을 높였다.
투신사들은 또 종전까지 기간에 따라 2∼6%의 5단계였던 신탁형 증권저축의 약정이율을 5%로 단일화,하루만 맡겨도 5%의 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의 환매수수료를 상당폭 인하,실질적인 수익률을 상향조정했다. 단기형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인 경우 1천원당 3원(종전 4원20전)이다.
1990-12-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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