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하오6시쯤 서울 성동구 중곡3동 손모씨(41·상업)의 맏아들 오종군(10·용국국교 4년)이 성적이 떨어진 것을 비관,안방 출입문 손잡이에 목을 매 숨졌다.
손군의 어머니 조모씨(33)에 따르면 이날 하오3시30분쯤 집에서 5백m쯤 떨어진 친구집에 있는데 오종이가 전화를 걸어 『학기말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좋지않다』고 말하고 끊은뒤 2시간쯤 지나 둘째아들(7)로부터 『형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손군의 어머니 조모씨(33)에 따르면 이날 하오3시30분쯤 집에서 5백m쯤 떨어진 친구집에 있는데 오종이가 전화를 걸어 『학기말 시험결과가 나왔는데 좋지않다』고 말하고 끊은뒤 2시간쯤 지나 둘째아들(7)로부터 『형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고 가보니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1990-12-1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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