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교도 로이터 AF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7일 일본소련간의 경제협력을 영토분쟁과 연계시키면서 이 문제가 정치적으로 해결될 것을 강력히 희망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8일 보도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와타나베 노보루 마이니치신문 사장이 이끄는 일본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은 일 소 평화협정체결에 주요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북방도서 분쟁과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고 말하고 이 문제의 해결책은 전제조건이나 최후통첩 없는 상호 양보조치가 있을 때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일본 방문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면서 이 회담이 성공리에 끝날 것을 희망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소련은 장차 일본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며 양국간 경제협력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소련은 대일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계획을 실시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계획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시베리아와 극동지방에 양국의 야심적인 개발계획을실현하기 위한 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은 『당장이라도 이 계획의 재정문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은 영토분쟁과 경제협력을 연계시키려는 고르바초프의 이같은 태도는 일본이 내년 정상회담에서 영토분쟁을 공격의 초점으로 삼지 않도록 최고 지도층의 정치적 결정에 의해 정치·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소련의 결의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일본측에 대해 영토분쟁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소련이 냉전 이후 시대에 현실적인 접근자세를 보이려는 의도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와타나베 노보루 마이니치신문 사장이 이끄는 일본 경제사절단과의 면담에서 양국간 경제협력은 일 소 평화협정체결에 주요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북방도서 분쟁과 긴밀히 연계돼야 한다고 말하고 이 문제의 해결책은 전제조건이나 최후통첩 없는 상호 양보조치가 있을 때에만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신은 내년 4월로 예정된 일본 방문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면서 이 회담이 성공리에 끝날 것을 희망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또 소련은 장차 일본 최대의 시장이 될 것이며 양국간 경제협력은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될 것임을 강조하면서 소련은 대일 협력에 관한 포괄적인 계획을 실시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계획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로 시베리아와 극동지방에 양국의 야심적인 개발계획을실현하기 위한 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자신은 『당장이라도 이 계획의 재정문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할 태세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은 영토분쟁과 경제협력을 연계시키려는 고르바초프의 이같은 태도는 일본이 내년 정상회담에서 영토분쟁을 공격의 초점으로 삼지 않도록 최고 지도층의 정치적 결정에 의해 정치·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소련의 결의를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일본측에 대해 영토분쟁을 「정확히 이해할」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소련이 냉전 이후 시대에 현실적인 접근자세를 보이려는 의도를 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0-12-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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