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독일,오늘 첫 총선/40년만에 전독 하원의원 선출

통일독일,오늘 첫 총선/40년만에 전독 하원의원 선출

김진천 기자 기자
입력 1990-12-02 00:00
수정 1990-12-0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베를린=김진천특파원】 동서독통일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전독총선이 2일 통일된 독일의 전국 16개주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지난 10월2일 서독의 동독흡수 병합 선언으로 통일을 성취한 독일은 이번 총선을 통해 분단 40여년만에 전독연방 하원을 구성하게 됨으로써 주권국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되며 통일작업의 정치적 일정을 모두 끝내게 된다.

통일작업을 주도해온 헬무트 콜 총리가 이끄는 기민당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총선에서는 전국 3백28개 선거구에서 모두 6백56명의 의원을 뽑게된다.

이번 선거에 나선 정당과 단체는 기민당 자민당 기사당 등 집권연정팀과 제1야당인 사민당,그리고 과거 동독공산당인 민사당 녹색당 등 23개이며 여성 8백94명을 포함하여 모두 3천6백96명이 새 독일의 선량후보로 나서고 있다.

독일의 총선은 지역구 직접선거와 정당투표에 의한 전국구 비례대표선거를 혼합한 방법을 채택,6백56명의 의원중 절반은 지역구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되며 나머지는 각 정당이 미리 제시한 전국구 후보중에서정당별 득표율에 따라 비례배분방식으로 의석이 배정된다.

최근의 여론조사는 집권기민당의 45%를 포함하여 연정팀 전체가 54%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승리가 무난한 것으로 보이며 반면 사민당은 34%로 고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총선은 구동서독지역이 부분적으로 별도의 선거규정이 적용돼 동독지역에서는 5% 이상의 지지표만 얻으면 의석을 배정받도록 해 통일과정에서 몰락한 민사당을 포함한 군소정당들의 의회진출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thumbnail -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선거결과는 3일 상오중에나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90-12-02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