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강력부 송명석검사는 3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폭력조직 「장안파」 두목 박기철씨(34)가 감방안 사물주머니에 총액면 1백10만원의 자기앞수표 7장을 감추고 있는 사실을 확인,돈이 감방안으로 들어간 경위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에앞서 지난달 23일 서울구치소 교도관 김병석씨로부터 『서울구치소 교도관들이 수감중인 폭력배들과 결탁,돈을 전달해 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는 등 부정을 저지르고 있으며 간부들도 이들을 비호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수사결과 박씨는 『히로뽕복용 혐의로 수감돼 있는 허모씨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서로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금명간 박씨와 진정인 김씨 등을 불러 정확한 돈의 유입경위와 교도관들의 관련 여부를 수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에앞서 지난달 23일 서울구치소 교도관 김병석씨로부터 『서울구치소 교도관들이 수감중인 폭력배들과 결탁,돈을 전달해 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는 등 부정을 저지르고 있으며 간부들도 이들을 비호하고 있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수사결과 박씨는 『히로뽕복용 혐의로 수감돼 있는 허모씨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등 서로 미루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따라 금명간 박씨와 진정인 김씨 등을 불러 정확한 돈의 유입경위와 교도관들의 관련 여부를 수사하기로 했다.
1990-12-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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