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 원상회복 소송 제기/중앙일보/국가에 860억 배상 신청

TBC 원상회복 소송 제기/중앙일보/국가에 860억 배상 신청

입력 1990-11-27 00:00
수정 1990-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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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남일보·전일방송도

중앙일보사는 26일 한국방송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지난 80년 언론통폐합때 해체된 동양방송의 원상회복을 요구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말소 등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다. 이와 함께 동양방송의 강제양도로 입은 손해 8백60억원을 배상할 것을 요구하는 배상금 지급신청을 서울지검 산하 서울지구 국가배상심의회에 냈다.

중앙일보사는 소장에서 『정부는 지난 80년 비상계엄 하의 공포분위기에서 홍진기 중앙일보·동양방송 회장과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을 보안사로 불러 동양방송을 한국방송공사에 양도하도록 하는 각서에 강제로 서명하도록 했다』면서 『이에따라 동양방송 소유의 부동산과 방송기자재 등을 터무니 없는 헐값에 넘겨 주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영남일보 발행인겸 사주 이재필씨(57)와 전 광주문화방송 사장 최승효씨(73) 및 전 내외경제신문 기자 임창순씨(67) 등 해직언론인 21명도 지난 24일 국가를 상대로 각각 3백억원,5억원,1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배상금 지급신청을 서울지구 국가배상심의회에 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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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일실업 대표 김종태씨는 지난 24일 국가와 한국방송공사를 상대로 무선국 허가반환 및 자산반환 청구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냈으며 럭키금성그룹 구자경회장 등 전 진주문화방송 주주 3명은 지난 80년 상실한 주식에 대한 양도계약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문화방송을 상대로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냈다.

1990-11-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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